인천 9번선수 : 넣을까 말까? 필우 : 이걸 그냥 내가 넣어버려? -조원봉 골키퍼, 이날 아주 수난의 날이었다. 골키퍼 선방이 몇개였는지... 손으로 막고, 가슴으로 막고, 심지어 턱으로도 막고(난, 한남자의 눈물을 보았다)...늦은 점심 먹을 때 턱이 아파 씹을 수 없었다는...